비셀 고베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세르지 삼페르, 보얀에 이은 또 다른 바르셀로나 출신 외국인 선수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일본 현지 언론 <도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35)가 아스톤 빌라, 파우메이라스 등 유럽과 남미 클럽과 함께 비셀 고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인용한 스페인 언론사 <Besoccer>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미래는 겨울 이적시장이든, 여름 이적시장이든 확실한 것은 수아레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계속 뛸 생각이 없다고 보도하며 계약 만료일인 2022년 6월 말에 알레띠를 떠나는 것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는 수아레즈는 이미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前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를 맡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브라질 세리A 코린치안스와 파우메이라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리버풀 시절 수아레즈의 前 팀 동료이자 아스톤 빌라 감독인 스티븐 제라드가 수아레즈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선수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는 남미보다 미국이나 아시아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도쿄스포츠>는 일본 내에서 J1리그 비셀 고베가 수아레즈를 영입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향후 이적시장에서 미국, 일본, 남미 유럽의 각 클럽이 노리는 수아레즈 사가의 향후 행방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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