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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아니다. 정말 이름이 피카츄다. 일본 현지에선 독특한 이름을 가진 "포켓몬스터" 야구 피카츄의 이적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야후 브라질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J1리그 시미즈 S펄스가 브라질 포르탈레자 소속 미드필더 야구 피카츄 영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시미즈의 피카츄 영입 협상은 순조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시미즈를 이끌고 있는 제 히카르두 감독은 바스쿠 다가마 시절 피카츄를 지도하고 있던 은사였다.
구단과 선수 양 측은 일본에서 재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피카츄와 포르탈레자의 계약은 2023년 말까지 남아 있지만 이적료 530만 브라질 헤알(한화 약 13억 원)을 지불하면서 피카츄를 영입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에서의 연봉은 포르탈레자 시절과 비교해 2배를 받을 전망이다.
1992년 6월 5일 생으로 올해로 30살을 맞는 피카츄는 키 168cm로 작지만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피카츄에 고안하며 그의 이름이 됐다. 현지에서는 유소년 시절에 몸담았던 투나 루소의 코치가 이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쪽 풀피키백이나 2선에서 기용되는 경우가 많은 오른쪽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는 피카츄는 추진력과 정확한 킥이 가장 큰 장점. 직접 프리킥에서도 여러 차례 골망을 흔들며 시미즈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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