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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뛰었던 우구 비에이라가 일본 복귀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구 비에이라는 요코하마를 떠난 이유를 밝히면서 자신의 최우선 목표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포르투갈 미디어 "Maisfutebol" 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현재 31세인 우구 비에이라는 2017년 즈베즈다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이적했다. J리그 1년차에 리그 28경기 10골을 기록한 비에이라는 다음 시즌에는 31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두 시즌 동안 뛴 비에이라는 J1리그 통산 59경기 23골로 높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이후 터키를 거쳐 모국 포르투갈로 돌아온 비에이라는 현재는 친정인 질 비센테에 소속되어 있지만 시즌 종료 후 자신의 가장 큰 목표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요코하마를 떠난 이유도 직접 밝혔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나의 관계는 돈독했다. 하지만 당시 나는 구단에 방출을 부탁했다. 내 가족 중 질병 문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나는 가족과 더 가까이 있고 싶었다. 무엇보다 가족과 시간대를 맞추고 싶었다. 일본과 내 가족이 있는 곳의 시차가 8시간 차이가 났는데 내가 일어났을 때 가족은 자고 있을 때였다."
비에이라는 2019년 12월 일본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시바스스포르를 떠나고 일본에 가려던 찰나, 12월에 모 일본 구단의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클럽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질 비센테에 왔다." 라며 질 비센테 입단 과정을 얘기했다.
다시 J리그에서 뛰기를 바라는 우구 비에이라는 또 일본과 포르투갈의 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포르투, 벤피카, 스포르팅, 브라가, 기마랑인스, 히우 아베 등을 제외하면 J리그의 수준이 더 높다."고 단언했다.
과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에이라가 J리그 복귀를 할 수 있을까. 비에이라의 거취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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