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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벨마레 스즈키 도이치, 스위스 로잔 이적 쇼난 벨마레는 14일 스즈키 도이치가 스위스 슈퍼 리그 로잔에 완전이적 한다고 발표했다. 스즈키는 세레소 오사카 유스에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전학하여 나가사키종합과학대부고를 거쳐, 작년 쇼난 벨마레에 입단했다. 키 165cm로 작지만 드리블과 정확한 왼발 킥으로 승부하며 윙백과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스즈키는 "먼저 나를 프로축구 선수로서, 팀의 일원으로 받아준 쇼난 벨마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작년에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한 해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이전 감독인 조귀재 감독님 덕분에 내 성장 과정에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힘들어하지만, 지금 이렇게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기쁨과 그.. 2020. 12. 14.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에 이어 일본축구협회 다지마 고조 회장 너마저도... 울산전 VAR 판정은 잘못됐다고 발언 일본축구협회 다지마 고조 회장이 14일 온라인 인터뷰에서 전날 밤 카타르에서 열린 ACL 준결승 울산-고베전 판정에 대해 AFC에 항의할 뜻을 밝혔다. 일본축구협회가 문제삼고 있는 것은 고베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0분 장면이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야스이의 볼 탈취 이후 역습이 전개되어 마지막에 사사키가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야스이의 볼 탈취 장면에 대해 파울로 인정되어 득점이 취소된 장면이었다. 다지마 회장은 야스이의 볼 탈취 상황이 축구에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어떤 경기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접촉이었다고 말했고 주심도 그 상황을 좋은 위치에서 봤다고 지적했다. 다지마 회장은 "주심이 VAR을 보고 난 후 주심이 본인의 판정을 번복하는 것은 유감이지만 우리가 항의를 .. 2020. 12. 14.
교토 상가 피터 우타카, 마치다 젤비아 이적? J2리그 득점 순위 1위인 교토 상가 소속 피터 우타카가 13일 현지 언론에서 같은 J2리그 팀 FC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훌륭한 기술을 자랑하는 2016년 J1리그 득점왕 출신 피터 우타카지만 체력이나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전술이 특징인 교토의 새 감독 조귀재 감독이 지향하는 축구에 맞지 않아 우타카를 보내는 것으로 추측한다. 마치다의 경우 이번 시즌 영입한 세르비아 공격수 알렌 마쇼비치의 부진 등이 맞물려 팀의 총 골 수가 38골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낮은 상황이다. 마치다 젤비아 입장에선 순위 상승을 위해선 빈곤한 득점력을 해결하는 것이 과제였다. 이런 상황에서 득점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피터 우타카가 안성맞춤이었던 것. 우타카 영입 이외에도 2021년 여름에는 클럽 하우스와 .. 2020. 12. 14.
라쿠텐 회장 겸 비셀 고베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 울산전 VAR 판정에 항의문 제출 가능성 시사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 리그(ACL) 준결승에서 비셀 고베는 울산 현대와 맞붙어 연장 후반 14분 주니오의 페널티킥으로 넘어 1-2로 역전패했다. 이 경기에서 후반 사사키 다이주의 추가 득점이 VAR 판독 결과 야스이의 파울로 취소되며 VAR에 울고 말았다. 비셀 고베의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는 경기 후, 트위터에 "솔직히 (심판)판정에는 의문이 남습니다만 우리 선수들은 정말로 끝까지 잘 싸웠습니다."라고 트윗을 남겼다. 또 야후 재팬에 따르면 미키타니는 관계자와 상의한 뒤 적절한 조취를 취하겠다고 말해 AFC에 항의문을 제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2020. 12. 14.
VAR로 두 번 운 비셀 고베. 하지만 사카이 고토쿠, 야마구치 호타루는 VAR 탓을 하지 않았다. 고베 입장에선 아쉬운 패배였다. 비셀 고베는 연장전 끝에 울산 현대에 1-2로 패해 일본 구단 4년 연속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고베는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하며 야마구치 호타루가 오른발로 공을 흘려보내 선제골을 넣었다. 또 후반 30분 높은 위치에서 볼을 빼앗고 야스이 타쿠야의 슛 이후 나간 공을 사사키 다이주가 밀어넣어 격차를 2점으로 벌리는 듯 했다. 하지만 직후 VAR 판독 결과 야스이의 파울로 취소됐다. 후반 36분 이번에는 울산의 공격수 비욘 존슨의 골이 터진다. 처음에는 부심이 오프사이드로 판정했지만 VAR 판독 후 이번에는 골이 인정됐다. 연장 후반 14분에는 골키퍼 마에카와 마유즈야가 울산 현대 주니오와 접촉하며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을 주니오가 .. 2020. 12. 13.
FC 류큐 구단 직원 1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FC 류큐는 10일 구단 직원 1명이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FC 류큐에서 지난 5일 구단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7일 관할 보건소에서 밀접 접촉자 2명을 검사했으며 그 중 1명이 새롭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한 명 역시 8일 PCR 검사를 받았지만 10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5일은 쉬었고 6일은 자택 대기를 했다. 덧붙여 관할 보건소에 따르면 다른 접촉자는 없었다고 한다. 류큐 구단 측에 따르면 양성 판정을 받은 구단 직원을 포함한 구단 내 전 직원에게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직원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J리그 규정에 의한 에 해당하는 구단 직원은 8일에 PCR 검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음성 판정이었다는 .. 2020. 12. 11.
J3리그 신생팀 FC 이마바리, 류이스 플라나구마 감독 유임 결정 FC 이마바리는 11일 류이스 플라나구마 감독의 유임을 발표했다. FC 이마바리는 이번 시즌이 J3리그에서 치루는 첫 시즌이다. 류이스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이마바리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마바리는 32라운드를 치루는 가운데 5위를 위치하고 있다. 류이스 감독은 재계약 후 "FC 이마바리의 미래를 우리 모두가 만들어갑시다!" 고 각오를 전했다. 2020. 12. 11.
前 쇼난 벨마레 감독 조귀재, 교토 상가 감독으로 부임 교토 상가가 2021 시즌 감독으로 재일교포 조귀재 前 쇼난 벨마레 감독을 선임했다. 조귀재 감독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고향인 교토의 대표적인 팀 교토 상가의 감독을 맡게 됐다. 조귀재 감독은 취임 후 코멘트에 작년 사건에 대해 사죄하며 교토 상가의 제의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 선수와 스태프, 구단 직원과 한마음이 되어 재밌는 축구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토 마사아키 대표이사 또한 조귀재의 취임을 축하하며 유스팀과 성인팀과 연계를 긴밀히 하며 교토 상가의 체질 개선을 통해 팀의 저력과 미래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2020. 12. 9.
FC 류큐, 오키나와현 긴급사태 선포기간 연장으로 8월 홈 2경기 무관중으로 치룬다 J리그는 14일 오키나와현이 긴급사태 선언을 8월 29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FC 류큐의 8월 홈 2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룬다고 발표했다. 무관중 개최가 확정된 경기는 J2리그 13라운드 도치기 SC 전과 J2리그 15라운드 몬테디오 야마가타 전이다.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두고 오키나와현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J리그는 12일에 치뤄진 J2리그 11라운드 반포레 고후 전에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뤘다. 오키나와현의 긴급사태 선언은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현 내 이벤트 개최 중지, 연기, 규모 축소 검토 등을 포함한다. J리그는 오키나와현 내 상황 및 오키나와현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FC 류큐의 요청을 검토한 후 도치기 전과 야마가타 전도 지난 반포레 고후전과 같이 무관중으로 .. 2020. 8. 14.
J리그, 심판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4차 전수 검사 결과 발표 14일 J리그에서 코로나19 4차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J리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으로 'J리그 검사센터(JCTC)' 를 설립하고 정기적으로 J1, J2, J3리그 클럽 소속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J리그 담당 심판진, 기타 관계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4차 검사 중 첫 번째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선수단, 스탭, 관계자, 일부 심판을 대상으로 3,203건 검사를 실시해 7일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4차 검사 중 두 번째는 J리그 담당 심판진만 대상으로 8월 8일~10일에 걸쳐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11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주 15일, 16일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0라운드를 치룰 예정이었지만 사간 도스 선수단, 코칭스탭 등.. 2020. 8. 14.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스즈키 무사시 벨기에 구단 이적설 부인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는 13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스즈키 무사시 벨기에 리그 소속 구단 이적설에 대해서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정식적으로 양 구단과 스즈키 무사시 선수 간에는 합의에 이르진 않았다." 라고 부인했다. 다만 콘사도레 삿포로 구단 측은 "스즈키 무사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또 선수 본인 및 제의한 클럽과 협상의 여지는 있다. 이번 이적설과 관련해 다른 결정 사항이 있으면 재차 신속하게 발표하겠다." 라며 이적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2020. 8. 14.
[고시엔 특별 기획] 최강의 베스트 나인! J리그 선수로 야구팀을 만들어 보자! J리그가 10일 을 기념해 공식 사이트에 고시엔 특별 기획으로 《최강의 베스트 나인! J리그 선수들로 야구팀을 만들어 보았다》를 발표했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뽑혔을까? J리그에서 선정하고 뚜따전의 축구세상에서 한국어로 번역해보았다. ※ 잠깐! 고시엔 고교야구 교류전이란? 2020년 8월 10일부터 6일 동안 (휴일·예비공휴일은 제외)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개최하는 교류전.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92회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이번 대회 출전이 확정됐던 32개의 고등학교를 일본고등학교야구연맹이 고시엔 구장에서 교류전 명목으로 초청한 것이다. 사실상 코로나19로 취소된 고시엔을 대체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 일본어 위키피디아 1번 타자 다카기 요시아키(알비렉스 니가타) SS 팀의 리.. 2020. 8. 13.
세레소 오사카 사와카미 류지, FC 이마바리 임대 이적 FC 이마바리는 13일 세레소 오사카의 사와카미 류지(26)의 임대 이적을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2021년 1월 31일까지이며 등번호는 13번이다. 사와카미는 13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한다. 오사카 체육대 출신인 사와카미는 2016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같은 해 3월 J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2018년을 끝으로 J리그 출장은 없었고, 이번 시즌은 세레소 오사카 U-23에서 J3리그에 9경기 출장 2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사와카미는 FC 이마바리의 클럽 공식 사이트에서 "이마바리가 J2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한 골이라도 더 넣어 팀의 승격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 인사했다. 또 세레소 오사카 클럽 공식 사이트에서는 "임대 기간 동안 FC 이마바리에서 성장해 세레소 .. 2020. 8. 13.
우라와 레즈 오기와라 타쿠야, 알비렉스 니가타 임대 이적 알비렉스 니가타는 12일 우라와 레즈 오기와라 타쿠야의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7번으로 임대 기간은 2020년 8월 13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또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우라와 경기에는 출전 불가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오기와라는 입단 인터뷰에서 "J1리그 승격만이 목표입니다. 7번이란 등번호를 희망했고 제 희망을 이해해준 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꼭 팀 승리에 기여하겠습니다. 알비렉스 니가타 서포터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 우라와 레즈 구단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줄곧 지내왔고 또 제가 좋아하는 이 클럽을 잠시라도 떠나는 게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2020. 8. 12.
YBC 르방컵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사간 도스 경기 취소 J리그는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르방컵 조별리그 3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사간 도스 경기 취소를 발표했다.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다음 날 김명휘 감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선수단 내 집단으로 감염되어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11일 사간 도스는 사간 도스 감독 김명휘 감독에게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고 같은 날 사간 도스 성인 팀 선수 및 클럽 스태프, 유소년 팀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2020. 8. 12.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나카가와 테루히토, 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이탈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3일 나카가와 테루히토가 전치 4-6주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7월 22일 J1리그 6라운드 요코하마 FC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나카가와 테루히토는 요코하마 시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로 전치 약 4-6주 진단을 받았다. 지난 시즌은 마리노스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마르코스 주니오르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해 J리그 MVP로 뽑힌 나카가와는 이번 시즌 요코하마 FC 전까지 J리그, 아챔 등 9경기에 출전했다. 2020. 8. 3.
요코하마 FC, 육성 응원 & 음주 행위하는 관중들에게 엄중경고 요코하마 FC는 지난 30일 홈 경기에서 J리그 가이드라인에서 금지하고 있는 '육성 응원 행위'나 '술 반입·음주 행위'가 구단에 보고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최대한 막으면서 J리그 가이드라인 내용에 반하며 무엇보다 주위 관중에게 폐가 된다고 경고했다. 발표에 의하면 요코하마 FC는 향후 입장 전 소지품 검사를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알코올 소지나 음주 행위가 확인됐을 경우는 알코올 음료를 회수하고 또 경비 체제 강화를 실시한 후 직원들 지시를 따르지 않고 금지행위를 계속했을 경우는 즉시 퇴장과 동시에, 향후 홈 게임 입장을 금지할 수도 있다고 명시했다. 또 팬들을 향해 "시합 중엔 각 스탠드에 경비를 배치하는 것과 동시에 클럽 스태프들이 순찰하기 때문에 가이드라인 위반 행위를 하고.. 2020. 7. 31.
오노 신지, 우측 측부인대 부상으로 6~8주 아웃 오노 신지가 25일 J2리그 7라운드 에히메전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하자마진 전반 2분 에히메 수비수 모테기 리키야와 접촉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부근에 부상을 입었고 전반 4분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 이후 6일 뒤인 31일 클럽 공식 사이트에서 오노 신지가 우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전치 약 6주~8주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하며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오노 신지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나는 누구보다 주전으로 뛰길 기대했기 때문에 에히메전에 선발로 나와 기뻤다. 하지만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불과 2분 남짓한 시간에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어 속상하다. 이제 이 부상을 딛고 다시 건강하게 축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변함없이 FC 류큐 응원을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2020. 7. 31.
[칼럼] 디펜딩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갑작스럽지만 이유있는 부진 2019 시즌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공수 모두 압도적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여 최강팀의 면모를 아주 잘 보여줬다. 올해 2월 AFC 챔피언스 리그 전북 현대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J리그 챔피언 마리노스의 건재함을 알리는 듯 했다. 비록 마리노스는 개막전 감바 오사카 전에서 졌지만 재개 후 우라와 전 무승부, 쇼난 전에서 승리하며 작년에 보여줬던 마리노스의 모습을 곧 다시 보여주리라 믿었다. 하지만 저번 시즌 우승 경쟁을 했던 FC 도쿄에 1-3 패배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2020년 아챔, 리그 포함 전패를 기록하던 가시마 앤틀러스에 4-2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하며 첫 승까지 헌납해주는 굴욕을 당했고, 겨우 요코하마 FC에 승리를 거뒀더니 콘사도레 삿포로 전에선 3-1 패배를.. 2020. 7. 30.
19년 만의 가시마 원정 승리에도 주포 스즈키 무사시의 부상으로 웃지 못한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삿포로 감독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가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19년 만에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재개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7분에 미야자와 히로키의 롱패스를 받은 스즈키 무사시가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이번 시즌 4호골을 기록한 스즈키지만, 전반 21분 드리블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다.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은 "스즈키 무사시가 부상으로 교체된 것은 큰 손실이며 전술상 어려운 싸움이 됐다. 우리 팀 내에서 무사시만큼 스피드가 있는 선수는 없다." 라고 말했고 후반 들어 밀리는 시간대도 있었지만 수비진이 팀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시즌 첫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스즈키가 나간 후에는 상대에게 위협이 되지 않았고 주도권을 내 주며 어려운 시합이 되었다. 하지만 주도권..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