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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용타 맞았던 그 선수' 리이, 시티 풋볼 그룹 일원 팀인 쓰촨 지우니우 감독으로 임명 2003년 동아시안컵에서 이을용에게 이른바 '을용타'를 맞은 11번 선수로 유명한 리이가 지난 22일 시티 풋볼 그룹 일원 팀인 스촨 지우니우 감독으로 임명됐다. 스촨 지우니우 감독으로 임명된 리이는 톈진, 베이징 궈안, 선전 FC에서 뛰고 중국 국가대표에도 30경기에 뛰는 등 명선수로 이름을 남겼고 은퇴 후 프랑스 국적 필리페 트루시에 감독이 있는 선전 FC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엔 팀을 떠난 트루시에의 뒤를 이어 선전의 감독으로 임명되여 2014 시즌부터 15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다. 선전을 떠난 후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다 2019년부터 허베이 차이나 포춘의 코치로 재직하는 등 중국 리그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0. 7. 31.
[칼럼] 디펜딩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갑작스럽지만 이유있는 부진 2019 시즌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공수 모두 압도적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여 최강팀의 면모를 아주 잘 보여줬다. 올해 2월 AFC 챔피언스 리그 전북 현대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J리그 챔피언 마리노스의 건재함을 알리는 듯 했다. 비록 마리노스는 개막전 감바 오사카 전에서 졌지만 재개 후 우라와 전 무승부, 쇼난 전에서 승리하며 작년에 보여줬던 마리노스의 모습을 곧 다시 보여주리라 믿었다. 하지만 저번 시즌 우승 경쟁을 했던 FC 도쿄에 1-3 패배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2020년 아챔, 리그 포함 전패를 기록하던 가시마 앤틀러스에 4-2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하며 첫 승까지 헌납해주는 굴욕을 당했고, 겨우 요코하마 FC에 승리를 거뒀더니 콘사도레 삿포로 전에선 3-1 패배를.. 2020. 7. 30.
도안 반 하우, SC 헤이렌베인 떠났다... 원소속팀 하노이 FC 복귀 하노이 FC 홈페이지는 수비수 도안 반 하우가 SC 헤이렌베인에서 1년 만에 하노이 FC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도안 반 하우는 6월 30일 에레디비지에 SC 헤이렌베인과의 임대 계약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하지만 SC 헤이렌베인은 도안 반 하우 임대 연장여부에 대한 답변을 꺼려했다.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도안 반 하우는 고국으로 돌아갔다. 도안 반 하우는 며칠 내로 베트남로 돌아갈 예정이다. 반 하우는 2019년 9월 2일 하노이 FC에서 완전이적 조항이 포함된 1년 임대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SC 헤이렌베인에 입단하였다. 네덜란드에서 1년 동안 SC 헤이렌베인 B에서 10경기, SC 헤이렌베인에서 1경기를 뛰었다. 출처 2020. 7. 11.
19년 만의 가시마 원정 승리에도 주포 스즈키 무사시의 부상으로 웃지 못한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삿포로 감독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가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19년 만에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재개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7분에 미야자와 히로키의 롱패스를 받은 스즈키 무사시가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이번 시즌 4호골을 기록한 스즈키지만, 전반 21분 드리블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다.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은 "스즈키 무사시가 부상으로 교체된 것은 큰 손실이며 전술상 어려운 싸움이 됐다. 우리 팀 내에서 무사시만큼 스피드가 있는 선수는 없다." 라고 말했고 후반 들어 밀리는 시간대도 있었지만 수비진이 팀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시즌 첫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스즈키가 나간 후에는 상대에게 위협이 되지 않았고 주도권을 내 주며 어려운 시합이 되었다. 하지만 주도권.. 2020. 7. 8.
디펜딩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아마노 준 멀티골-오나이우 결승골로 시즌 첫 승 기록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3라운드 상대인 쇼난 벨마레에 3-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교체로 출전한 아마노 준의 2골과 오나이우 아도의 헤딩골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날 승리로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을 장식했다. 홈 팀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우라와 전에 내세웠던 선발 5명을 교체해 마츠바라 켄, 이토 마키토, 타카노 료, 마르코스 주니오르, 에디가 주니오르를 새롭게 기용했다. 원정팀 쇼난은 센다이전 내세웠던 명단 중 5명을 변경해 오노 카즈나리, 카네코 다이키, 야마다 나오키, 나카가와 히로토, 이부스키 히로시를 포함시켰다. 요코하마는 4-1-2-3으로, 쇼난은 5-3-2를 들고 나왔다. 쇼난은 재빠른 수비로부터 196cm의 이부스키와 155cm의 나카가와 테.. 2020. 7. 8.
히로시마, 오이타에 2-1 역전패로 선두 자리 빼앗겨, 오이타는 2연승 기록하며 5위 기록 8위를 달리고 있는 오이타 트리니타가 3라운드 상대로 선두 산프레체 히로시마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전반 10분에 히로시마의 레안드로 페레이라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후반 40분에 유야 타카자와가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9분에 미츠히라 카즈시가 역전골을 넣으며 경기를 이겼다. 이 날 골을 기록한 두 선수 모두 교체로 투입되어 골을 기록하며 용병술 성공을 보였다. 이 날 승리로 오이타가 2연승으로 5위로 껑충 뛰어오른 한편, 히로시마는 이 날 패배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홈 팀 히로시마는 전반 10분 우측 미드필더 도글라스 비에이라가 볼을 탈취하며 아오야마 토시히로에게 원터치 패스를 보낸다. 패스를 받은 토시히로는 페레이라에게 공을 주었고 페널티 박스 내 오른.. 2020. 7. 8.
수억 엔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는 주빌로 이와타, 재정난 타개 위해 크라운드 펀딩 실시 주빌로 이와타는 7일 코로나19로 받는 경제적 타격으로 인해 팀 운영비 확충을 목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기 결산에서 수억 엔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는 주빌로 이와타는 답례품으로 선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포스트 카드(3000 엔~5만 엔) 외, '호페이로 나카지마(J리그 일러스트레이터) 오리지널 디자인 한정 티셔츠' (1만 엔), '12번으로 선수 소개에 등장!' (15만 엔),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선수 체험!' (50만 엔)등을 준비했다. 공식 사이트에서 "2020년 3월기 결산에서 순손실이 2억 6천만 엔으로 11년 만에 최종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팬 여러분과 스폰서, 주주 여러분부터 클럽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모든 여러분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분기.. 2020. 7. 7.
최근 2년간 전 경기 출장한 산프레체 히로시마 가시와 요시후미, 전치 4-6주 장기부상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7일 가시와 요시후미가 4일 J1리그 2라운드 비셀 고베전에서 부상을 입고 우측 대퇴부 이두근 부상으로 전치 4-6주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고베전에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전반 20분 만에 교체됐다. 가시와는 최근 2년 간 리그에서 전 경기 출장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은 8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산프레체의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다. 팀의 주축이 된 프로 2년차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된 이후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원문 2020. 7. 7.
안면 부상에도 계속 출전한 감바 오사카 오노 유지, 왼쪽 안와 골절 판정... 회복 기간은 공개되지 않아 감바 오사카는 7일 오노 유지가 4일의 J1리그 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전에서 부상을 당해 좌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회복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사간 도스에서 이적한 오노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로 출전하며 감바 오사카에서 첫 경기를 가졌다. 후반 41분 롱볼 경합 과정에서 카타야마 에이치의 머리와 충돌하며 벤치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노는 그대로 경기에 뛰었고 얼굴이 부은 채 끝까지 경기장에 있었다. 원문 2020. 7. 7.
JFA의 구단 구제 사업, 총액 4억 9667만 엔으로 1차 지원 완료... 2차 지원도 실시 일본축구협회(JFA)는 7일 JFA 축구 클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9차 특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로 신청한 7건에 1709만 엔을 융자하기로 결정했다. 제1차 지원융자 건수는 261건으로 총액 4억 9667만엔에 이르렀다. JFA는 5월 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구단들을 구제하기 위해 독자적인 재정지원 제도를 시작했다. 정부 사업과는 별도로 JFA 자체적인 재정으로 직접 융자·급부를 실시한다고 했다. 1차 지원에서는 전국 지역 구단들과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무이자, 무담보 긴급대출을 실시하고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현재는 제2차 지원, 제3차 지원도 검토하고 있어 융자 뿐만 아니라 급부 지원도 고려하며 조정하고 있다. JFA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서 지원금을 모.. 2020. 7. 7.
사우디 아라비아 알 아흘리 소속 엘비스 사리치, 코로나19 감염 사실 드러나 前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도 뛰어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엘비스 사리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단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사우디 아라비아 미디어 중 하나인 "사우디 (Saudi)"웹 사이트는 알 아흘리 클럽 1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난 사건으로 인해 어제 훈련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알 아흘리 소속 보스니아 미드필더 엘비스 사리치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사리치가 알 아흘리의 구단 관계자와 1군 여러 선수들과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국적 알 아흘리 선수 주제프 데 소우자는 고향에 있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탓에 사우디 아라비아로 복귀할 수 없다. 현지 기사 2020. 7. 7.
J1리그 2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뛴 팀 & 선수는? 7월 4일에 열린 J1리그 2라운드에서 트래킹 시스템을 통해 측정한 선수의 활동량, 주행 거리 등이 포함된 데이터를 발표했다. 2라운드에서 주행 거리가 가장 길었던 팀은 요코하마 F·마리노스 (122.517km), 2위는 우라와 레즈 (119.443km), 3위는 사간 도스 (119.225km)였다. 반대로 가장 적게 뛴 팀은 가시와 레이솔로 99.842 km를 기록했다. 선수별 주행 거리 순위로는 1위가 우라와 레즈의 시바토 카이 (13.023km), 2위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키타 타쿠야 (12.937 km), 3위는 사간 도스의 다이키 마츠오카 (12.708 km)였다. 또 스프린트 회수(시속 24 km/h이상)를 보면, 스프린트 회수가 가장 많았던 팀은 우라와 레즈 (205회), 2위는 요코하.. 2020. 7. 7.
나고야 그램퍼스 마시모 피카텐티 감독 “감바 오사카전, 되도록이면 상대 진영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나고야 그램퍼스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6일 3라운드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 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시미즈 전에서 세운 J1리그 첫 승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지배하는 본인의 스타일을 철저히 추구해 나갈 뜻을 밝혔다. 나고야는 이 날 아이치 현 도요타 시에 위치한 도요타 스포츠 센터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나고야는 4일 열린 시미즈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피카덴티 감독은 "계속해서 팀의 부족함을 의식하고 있다. 이 마음가짐을 계속 간직하면서 감바 오사카 전을 준비하겠다." 고 덤덤하게 말했다. 리그가 32경기가 남아도, 더욱 팀의 완성도를 높히기 위해 타협은 없었다.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지배하려는 마시모 피카덴티의 이상향은 절대 흔들리지 않았다. "가급적 상대 진영에.. 2020. 7. 7.
무라이 회장, 통산 632경기 출장 달성 대기록 세운 엔도 야스히토에 축하의 말 전해 4일 감바 오사카의 엔도 야스히토가 J1리그 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전에서 J1리그 역대 출장 기록 1위(632경기 출전) 달성에 미츠루 무라이 J리그 회장이 축하의 말을 발표했다. 현재 40세인 엔도는 2월 23일 1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전에서 J1리그 통산 631경기 출장을 달성하며 나라자키 세이고와 타이를 이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가 중단되어 엔도의 기록 갱신이 미뤄졌다. 다행히 4개월 만에 J리그가 재개되었고 세레소 오사카 전에서 선발로 뽑혀 J1리그 통산 632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무라이 회장은 J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엔도 선수의 J1리그 최다 출전 기록 경신을 축하합니다. 엔도 선수가 달성한 위대한 기록에 J리그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이 '.. 2020. 7. 6.
[칼럼] J리그가 VAR 도입을 미룬 이유 2016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VAR(Video Assistant Referee)을 시행한 이후 K리그, EPL, UEFA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등 여러 대회, 리그에서 도입하며 이제 축구를 진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J리그도 2018 시즌부터 VAR 매뉴얼을 제작하며 2021 시즌에 VAR을 도입하겠다고 했지만 우라와 레즈 - 쇼난 벨마레,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우라와 레즈에서 나온 여러 오심 논란들로 인해 예정보다 1년 빠른 2020 시즌 2020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와 후지 제록스 슈퍼컵, YBC 르방컵 토너먼트, J1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VAR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J2와 J3리그, 일왕배에서는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가시마 자고 감.. 2020. 7. 5.
가시마 자고 감독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선제골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다.” 가시마 앤틀러스가 2점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자책골로 1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한 가시마는 자고 감독 체제에서 공식 경기 4연패를 기록했다. 온라인 취재에 응한 자고 감독은 '명백한 오프사이드 였는데도 심판은 이를 보지 못했고 결국 흐름이 바뀌어 안타깝다.' 고 하소연했다. 전반 2분, 가와사키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가 골망을 흔들었다. 다니구치의 위치는 오프사이드였지만 득점은 인정됐다. J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VAR 도입을 하려 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VAR 도입이 미뤄졌다. 전반 30분 자책골로 1점 만회한 가시마는 교체로 상황을 바꿔보려 했고, 교체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후반 가시마는 주도권을 잡고 밀어내기 시작했다. 후반 40분에는 신인 선수 소메노 유츠키의 슛이 크로스바를.. 2020. 7. 5.
J리그 재개에 기뻐한 비셀 고베 이니에스타, "팬 여러분을 곧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비셀 고베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트위터를 통해 J리그 재개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고베는 4일에 홈에서 히로시마와 경기를 펼쳤고 0-3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니에스타는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무엇보다 이니에스타는 J리그의 재개에 기뻐했다. 자신의 트위터에 'J리그 재개에 기쁘다' 라고 썼다. '원하는 결과는 얻진 못했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음 경기에 승리하겠단 의지도 전했다. https://web.gekisaka.jp/news/detail/?305011-305011-fl 2020. 7. 5.
[뚜따전 칼럼] 유상철 감독의 인천 복귀, 절대 안 된다. [단독]'"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지켰다' 유상철 감독, 인천 '전격 복귀' 새벽 3시, 충격적인 기사가 나왔다. 췌장암 4기로 투병 중인 유상철 前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임완섭 감독의 뒤를 이어 다시 인천에 돌아온다는 단독 기사였다. 핵폭탄과도 같은 소식이 갑작스레 터지자 모든 국내축구 커뮤니티는 충격에 휩싸였고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선 인천의 행보가 왜 비판받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도 써 본다. 아직 완치도 되지 않은 유상철을 감독으로 선임하는 건 무리다. 우선 인천 유나이티드의 결정이 비판받는 이유는 암, 그것도 췌장암 4기 투병 중인 유상철 씨를 감독으로 선임하려는 것, 본인의 의지가 있었더라도 왜 말리지 않았냐는 것이다. 감독 자리, 특히 프로에서 감독의 역할은 상당.. 2020. 6. 29.
나카가와 테루히토, 자신의 우상 선수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말하다 나카가와 테루히토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웹사이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우상 선수나 나카가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얘기했다. 2019 시즌 J리그 MVP를 수상한 161cm 자그마한 공격수 나카가와는 자신의 우상 선수들의 이름을 얘기하는 것 부터 인터뷰를 시작했다. "나와 동 포지션인 훌륭한 선수들을 자주 본다. 예를 들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을 주로 본다. 어떻게 뛰는지, 어떻게 수비수를 드리블로 제치는지, 어떻게 슛을 하는지 등을 관찰했다. 데이비드 베컴도 좋아한다. 베컴은 나의 어릴 적 우상이었다. 자신감과 침착함이 훌륭했기에 중요한 경기에서 크게 활약했고 플레이도 화려했다." 나카가와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2020. 5. 31.
광주 FC 마르코 우레냐,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변화한 K리그에 대해 설명 K리그 광주 FC 소속으로 성남 경기에서 2-0으로 패한 경기에서 대회 첫날 경기를 치룬 마르코 우레냐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변화한 K리그에 대해 설명했다. 마르코는 라 나시온과 인터뷰에서 "연맹이 규정한 모든 규약들은 우리가 정식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보장해줄 수 있다는 면에서 매우 훌륭하다. 리그가 5월 8일에 개막한다고 발표했을 때 연맹은 우리 모두가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한다는 지침을 우리에게 보냈다. 한 명도 빠짐없이 우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했다." 라고 말했다. 이미 경기 당일에는 여러 예방 조치가 취해졌고 선수들 스스로가 경기 진행 과정에서 적용된 새로운 규칙에 익숙해져야 했다. "경기장에 도착하자 모두 마스크를 쓰고 버스에서 내렸다. 경기장에 도착한 뒤 입구에서 온도 측정용 ..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