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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312

그라치아노 펠레, 이번 시즌 FA컵 우승으로 인한 ACL 출전으로 산둥 루넝 타이산 잔류 가능성 ↑ 중국 슈퍼리그에서 5위를 차지한 산둥 루넝 타이산은 이번 시즌 중국축구협회 FA컵에서 2020 시즌 그라치아노 펠레의 결승골로 슈퍼리그 우승팀 장쑤 쑤닝을 2-0으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산둥 루넝은 리그 성적과 상관없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한다. FA컵 우승팀 산둥 루넝은 시즌 종료 후 선수 이탈에 직면해 있다. 현재 산둥 루넝은 아직 재계약하지 않은 핵심 선수 진징다오가 있지만 중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산둥 루넝은 진징다오와 재계약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진징다오 외에도 중국 축구계는 FA컵 결승골 득점으로 FA컵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그라치아노 펠레와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산둥 루넝의 핵심 선수 그라치.. 2020. 12. 24.
비셀 고베, 신임 사장으로 31세 도쿠야마 다이쥬 부사장 선임 비셀 고베는 23일 내년 1월에 퇴임할 예정인 다치바나 요조 사장의 후임으로 부사장 도쿠야마 다이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는 도쿠야마는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31세에 사장에 취임한 J1리그 최연소 사장이다. 2011년 와세다 대학 사회과학부를 졸업하고 라쿠텐 주식회사에 입사한 도쿠야마는 작년 비셀 고베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2011년 이케다 슌이 35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사장에 취임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 스포츠계에서 젊은 경영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쿠야마 비셀 고베 신임 사장은 인터뷰에서 "클럽 목표인 '아시아 No.1 클럽' 달성을 위해, 감독, 코치, 스탭, 팬 여러분과 함께 '일치단결' 해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습니.. 2020. 12. 23.
정대세, 시미즈 S펄스와 계약 만료로 팀 떠난다 시미즈 S펄스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대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알비렉스 니가타도 임대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현역 15년 만에 처음으로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납니다. 독일에서 뛰었을 때 우치다, 카가와, 야스다와 같이 우리에게도 그 때가 올 거라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잘 됐던 것은 풍부한 경험으로 현역 생활을 지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 정대세는 "계속 이곳에서 가족과 있고 싶었지만 시미즈에서 쌓아왔던 업적을 가슴에 담아 당당히 가족과 손을 맞잡고 웃으며 떠나고 싶습니다. 시미즈에서는 5년간 최고의 서포터 앞에서 그 경험을 설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고 (.. 2020. 12. 23.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골키퍼 까윈 탐사차난, 임대기간 만료로 팀 떠나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에 임대 이적으로 합류한 까윈 탐사차난(30)이 임대기간 만료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까윈 탐사차난은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항상 버팀목 역할을 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일본에서 배웠던 여러가지 것들을 다음 팀에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고, 또 항상 콘사도레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태국 대표팀에서 67경기를 뛴 태국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까윈 탐사차난은 이번 시즌 벨기에 퍼스트 리그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에서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에 임대로 합류했지만 YBC 르방컵 2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2020. 12. 23.
나고야 그램퍼스, 이적 유력한 오재석 대체자로 세레소 오사카의 기모토 야스키 영입 유력... 가키타니 요이치로도 영입 의향 있어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나고야 그램퍼스가 활발한 보강을 하기 시작했다. 에 따르면 리그 최소실점인 28실점을 기록한 수비진 보강에는 세레소 오사카의 기모토 아스키 영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 공격진 강화를 위해 세레소 오사카에서 전 일본 대표선수이자 기모토의 팀 동료 가키타니 요이치로도 노리고 있다. 나고야는 지난 시즌에도 가키타니를 노렸던 적이 있다. 한편 팀의 베테랑 수비수 지바 카즈히코는 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이적 가능성이 있다. 여름에 합류해 우풀백으로 22경기에 출전한 오재석은 한국 이적이 유력하며 K리그 구단들이 오재석의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2020. 12. 22.
타이저우 유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 해체 가능성 대두 12월 21일, 오리엔탈 스포츠 데일리 지는 타이저우 유안다가 연고이전, 심지어 해체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갑급 리그로 승격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등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팀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타이저우 투자자들은 구단 운영을 끝내고 구단 매각 혹은 해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축구협회 FA컵에서 최정예 멤버들을 투입한 타이저우였지만 우한 줘얼에 패하면서 축구에 투자하겠다는 고위층의 생각이 바뀌었고, 많은 선수들이 계약 만료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이저우 유안다가 어떻게 될 진 두고 봐야 한다. 을급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며 이번 시즌 갑급리그로 승격한 타이저우의 활약은 눈길을 끌 정도로 대활약을 했다. 갑급리그 조별.. 2020. 12. 21.
산둥 루넝 그라치아노 펠레 & 장쑤 쑤닝 에데르 마르틴스, 중국축구협회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 이후 중국을 떠나기로 결정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월 17일,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산둥 루넝 소속 그라치아노 펠레와 장쑤 쑤닝 소속 에데르 마르틴스가 중국축구협회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중국 축구 협회가 연봉을 제한하기 시작했으며 슈퍼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에데르는 장쑤를 떠나게 되고 펠레는 산둥 루넝과 작별한다고 보도했다. 비록 아직 공식적인 소식은 없지만 두 선수 모두 중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샐러리캡 제도 도입으로 외국인 선수의 연봉을 300만 유로로 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펠레와 같은 외국인 선수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축구선수로 연간 약 1,500만 유로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에데.. 2020. 12. 21.
FIFA, 구이저우 헝펑 즈청이 前 감독 그레고리오 만사노에 380만 유로 배상금 지급하라 판결 최근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FIFA는 구이저우 헝펑 즈청과 그레고리오 만사노 전 감독의 급여 미지급 소송에 대한 중재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패소한 구이저우 헝펑은 FIFA 위원회의 판결에 따라 총 380만 유로(약 3043만 위안)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고 구이저우는 매년 5%의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또 20일 후푸 뉴스 소속 리슈안은 이미 구이저우 헝펑 측에서 돈을 지불했다는 주장에 대해 자신의 웨이보에 구이저우 헝펑이 기한에 맞춰 돈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은 2017시즌 중반에 승격팀이었던 구이저우 헝펑에 취임해 8위로 시즌을 마쳐 1년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2018년 전반기 꼴찌에 머무르는 부진한 성적으로 해임되었다. 2020. 12. 21.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 제프 유나이티드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윤정환 감독은 재계약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 이번 시즌도 제프를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가 팬과 지역 주민에게 힘과 희망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다음 시즌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는 현재 14승 8무 19패로 J2리그에서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 12. 19.
피터 우타카, 마치다 젤비아 이적설 뿌리치고 교토 상가와 재계약 J2리그 교토 상가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터 우타카와 재계약했음을 발표했다. 이로써 며칠 전 마치다 젤비아 이적설이 있던 팀의 주포 우타카를 지켜냈다. 우타카는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내년에도 교토 상가의 일원이 된다니 기쁘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올해는 승격이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내년이야말로 교토 상가와 관련된 모든 분들의 꿈인 J1리그 승격을 이루기 위해서도 한층 더 고된 도전하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 스태프, 팀 동료, 그리고 고도 교토의 모든 분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한 번 더 똘똘 뭉쳐 승격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2015년 베이징 궈안에서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한 우타카는 2016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임대 이적해 그 해 J리.. 2020. 12. 18.
후지 제록스 슈퍼컵 2021, 2021년 2월 20일에 개최 J리그는 17일 2021년 후지 제록스 주식회사와 슈퍼컵 스폰서 재계약 체결을 발표함과 동시에 2021년 후지 제록스 슈퍼컵 진행도 발표했다. 199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7년 째 이어지고 있는 슈퍼컵은 지난해 J1리그 우승팀과 천황배 우승팀이 맞붙는 컵 대회로 시즌 개막을 알린다. 후지 제록스 슈퍼컵 2021은 2021년 2월 20일(토)에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개최한다. 2020 시즌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우승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제 100회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팀(2021년 1월 1일 결정)이 맞붙는다. 덧붙여 킥오프 시각은 오후 1시 35분으로 니혼TV에서 생중계한다. 경기는 전후반 45분, 총 90분 간 진행되며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 2020. 12. 18.
J리그,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후보 26명 발표 메이지 야스다 생명 J리그는 공식 사이트에서 17일 이번 시즌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다. 영플레이어 상은 이전 수상자를 제외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시즌 J1리그 출전 경기 수가 17경기 이상이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25만 엔(한화 약 265만 원)을 지급한다. 영플레이어상은 J1리그 18개 팀 감독, 선수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시즌은 26명의 선수가 후보로 뽑혔다. 쇼난 벨마레가 4명으로 최다 후보를 배출했고 FC 도쿄, 요코하마 FC, 사간 도스가 3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지난 시즌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다나카 아오가 수상했다. 2020 J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 명단 야마다 히로토 (FW/베갈타 센다이) 아라키 료타로 (MF/가시.. 2020. 12. 18.
'연봉 120엔 J리거' 아비코 다카마사, 유종의 미 거둘 수 있을까... 현역 마지막 경기 후지에다전에서 J3리그 최고령 득점기록 경신 정조준 41세의 나이에 J리그에 데뷔하며 화제가 된 J3리그 YSCC 요코하마 소속 공격수이자 '연봉 120엔 J리거' 로 잘 알려진 아비코 다카마사가 17일 저서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강연을 개최했다. 여기서 아비코는 20일 열리는 자신의 현역 마지막 경기인 후지에다 MYFC전에 대한 각오 등을 말했다. 아비코는 2018년 J2리그 미토 홀리호크와 프로 계약을 맺었고 작년 YSCC 요코하마로 이적해 J리그 3년차를 맞이하는 아비코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년 동안 리그에서 아직 골은 넣지 못한 아비코는 공격수로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현역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 후지에다 전에서 골 욕심을 드러냈다. 경기를 앞두고 팀 동료들도 아비코가 골을 넣길 고대하고 있다고. 아비코는 "아마 P.. 2020. 12. 18.
요코하마 FC 미우라 카즈요시, 이번 시즌 리그 3번째 출전... 53세 9개월 21일로 J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 경신 16일 열린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요코하마 FC와 감바 오사카 경기에서 원정팀 감바 오사카가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미우라 카즈요시가 이번 시즌 3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카즈는 요코하마 FC가 2번째 골을 실점한 직후인 82분 교체로 출전해 추가시간을 포함해 10여 분간 뛰었다. 카즈의 이번 시즌 리그 출장은 9월 23일 18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 전, 11월 8일 28라운드 비셀 고베 전에 이어 37번째이다. 이로써 J1리그 및 J리그 통합 최고령 출장 기록을 '53세 9개월 21일'로 갱신하게 됐다. 요코하마 FC의 이번 시즌 경기는 나머지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는데 오는 19일 열리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요코하마 지역 더비매치다. 미우라 카즈요시가 이 날 .. 2020. 12. 17.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세레소 오사카 미겔 앙헬 로티나 감독 "오사카가 내 집처럼 편안했다." 세레소 오사카가 홈 최종전에서 사간 도스에 2-1로 져 천황배 출장권이 주어지는 2위 이내를 차지할 가능성이 소멸됐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기 후 주장인 기요타케 히로시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퇴임하는 미겔 앙헬 로티나 감독이 팬 앞에서 인사를 했다. 로티나 감독은 "세레소에서의 시간이 끝났다. 조금 복잡미묘한 기분이 든다. 여러분의 사랑을 간직하고 이곳을 떠난다. 여러분 덕분에 스페인에서 1000km 떨어진 오사카가 내 집 같이 편안했다. 여러분의 성원을 간직하고 내 몸은 다른 곳으로 가지만, 내 영혼의 일부는 오사카에 남기고 간다. 팬 여러분께 고맙다." 고 말해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2020. 12. 17.
이니에스타, 오른쪽 대퇴직근 파열로 4개월 아웃... 내년 시즌 개막전 출전 불가 비셀 고베는 16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에서 오른쪽 다리 수술을 했고 회복까지 4개월을 필요로 한다고 발표했다. 에 따르면 카타르에서 열렸던 ACL 8강 수원 삼성전에서 부상을 호소한 이니에스타는 카타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른쪽 대퇴직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 울산전에 출장하지 못한 이니에스타는 이후 바르셀로나의 한 병원에서 고베의 팀 닥터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술을 실시했다. 수술 후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4개월이 걸릴 것으로 진단받은 이니에스타는 내년 2월 J리그 개막전 출장이 어렵게 되었다. 2020. 12. 16.
성남 FC 김현성의 부산전 백힐 어시스트, <울트라사카> 특집 기획 베스트 어시스트에 선정 성남 FC 소속 김현성의 16라운드 부산전 어시스트가 일본 언론 특집 기획 '베스트 어시스트' 에 선정됐다. 김현성은 2020년 8월 14일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61분 성남 FC의 양동현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에 위치해 있던 하던 김현성에게 패스했다. 그러자 수비를 파고드는 미드필더 유인수를 본 김현성은 골문을 등지면서 백힐 패스를 시도한다. 이 패스를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며 부산 수비수 뒤에서 받은 유인수가 침착하게 슈팅을 낮게 깔아 아래로 떨어뜨려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로 앞서간 성남 FC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도스톤백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FC 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김현성은 런던 올림픽에 국가대표로도 차출됐고 대구.. 2020. 12. 15.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연기되나? CAS, AFC와 페르세폴리스에 48시간 이내 ACL 결승 연기 긴급 회신 요청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알나스르가 페르세폴리스의 부정 선수 출전과 관련해 새로운 증거를 제시한 이후 AFC와 페르세폴리스는 CAS로부터 12월 19일 토요일로 예정된 결승전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긴급 회신 요청을 받았다. 이전에 AFC는 페르세폴리스의 부정 선수 출전에 대한 알나스르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알나스르의 주장에 따르면 페르세폴리스는 전 감독인 이반코비치와 급료 관련 분쟁을 벌여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었기 때문에 따라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여 알 나스르와의 경기에 활용한 것은 규칙 위반이라고 주장하였다. 2020. 12. 14.
前 수원 FC 소속 시시, 계약 만료로 에히메 FC 떠나 에히메 FC는 前 수원 FC 소속으로 잘 알려진 시시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시시는 이번 시즌 에히메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현재까지 J2리그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시시는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저에게 다시 축구할 기회를 준 에히메 FC에게 감사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계속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갈 수 없어서 서포터 여러분께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서포터 분들이 제게 좋은 말을 해 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라고 에히메 FC 구단과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0. 12. 14.
쇼난 벨마레 스즈키 도이치, 스위스 로잔 이적 쇼난 벨마레는 14일 스즈키 도이치가 스위스 슈퍼 리그 로잔에 완전이적 한다고 발표했다. 스즈키는 세레소 오사카 유스에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전학하여 나가사키종합과학대부고를 거쳐, 작년 쇼난 벨마레에 입단했다. 키 165cm로 작지만 드리블과 정확한 왼발 킥으로 승부하며 윙백과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스즈키는 "먼저 나를 프로축구 선수로서, 팀의 일원으로 받아준 쇼난 벨마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작년에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한 해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이전 감독인 조귀재 감독님 덕분에 내 성장 과정에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힘들어하지만, 지금 이렇게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기쁨과 그..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