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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134

사간 도스 김명휘, 사간 도스 감독직 사임…신임 감독 외부 영입 방침 사간 도스의 김명휘 감독(40)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간 도스를 떠난다. 지난 18일 일본 현지 언론 의 보도에 따르면 사간 도스 김명휘 감독이 고심 끝에 사간 도스 감독직을 내려놓는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명휘 감독 측이 클럽 측에 먼저 사임 의사를 밝혔고 논의를 거듭한 결과 상호 합의에 이르렀으며 곧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명휘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는 고발문이 J리그에 접수된 문제로 리그 자체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통보는 다음 달 이후에나 나올 전망이어서 본인의 거취가 내년 시즌 팀 편성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한 김명휘 감독이 사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시즌 종료 보고회에서 후쿠오카 쥰지로 사간 도스.. 2021. 12. 19.
셀틱 FC, J리거 마에다 다이젠 & 이데구치 요스케 & 하타테 레오 영입 노려 셀틱 FC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J리거 수집 러시는 계속된다. 지난 4일 일본 에 따르면 과거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이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마에다 다이젠(24), 감바 오사카의 이데구치 요스케(25),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하타테 레오(24)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감바 오사카는 선수 본인의 희망을 존중해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데구치, 마에다, 하타테 3명 모두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셀틱은 마에다에게 추정 200만 유로(약 27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고 하타테 레오와 이데구치 요스케에게도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를 나타내고 있지만, 하타테는 가와사키가 바라는 금.. 2021. 12. 5.
FC 도쿄 & 비셀 고베, 시미즈 S펄스 곤다 슈이치 영입 관심…시미즈도 계약 연장 제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문장 곤다 슈이치가 J리그 내 뜨거운 매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일본 언론 에 따르면 J1리그 FC 도쿄, 비셀 고베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이자 시미즈 S펄스 소속 곤다 슈이치(32)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그 9위로 마감한 FC 도쿄는 지난 해 11월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했던 주전 키퍼 하야시 아키히로(34)의 회복이 예상 외로 늦어져 시즌 중 복귀하지 못했다. 하타노 고(23)가 아키히로를 대신해 31경기에 출전했지만 4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FC 도쿄는 부족한 골키퍼 자리를 곤다 영입으로 보강하겠다는 입장이다. FC 도쿄 유스팀 출신으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FC 도쿄에서 뛴 곤다는 친정팀 복귀를 바라고 .. 2021. 12. 5.
비셀 고베,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소속 오기하라 타카히로 영입 관심…유럽 복귀설 세르지 삼페르 대체자로 점찍어 비셀 고베가 유럽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는 세르지 삼페르의 대체자로 오기하라 타카히로를 노리고 있다. 지난 3일 에 따르면 비셀 고베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소속 미드필더 오기하라 타카히로(30)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곧 정식 제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달 4일 시즌 종료 후 비셀 고베가 오기하라에게 추정 연봉 1억 엔을 제시하며 정식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만약 오기하라 타카히로의 비셀 고베 이적이 실현되면 세레소 오사카 시절 동료였던 야마구치 호타루(31)와 2015년 이후 7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현재 비셀 고베에는 바르셀로나 출신 미드필더 세르지 삼페르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유럽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세르지 삼페르.. 2021. 12. 4.
이토 아키라 前 반포레 고후 감독, 주빌로 이와타 감독 취임…컨디션 이상으로 요양 중인 스즈키 마사이치 감독 사임 前 반포레 고후 감독 이토 아키라 감독이 주빌로 이와타 감독으로 취임하며 다음 시즌 아키라 감독의 축구를 J1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 일본 언론 에 따르면, 3년 만에 J1리그에 복귀한 주빌로 이와타의 신임 감독으로 J2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지휘를 맡는 이토 아키라(49)가 취임한다고 보도했다. 컨디션 이상으로 현재 요양 중인 스즈키 마사이치 감독(66)은 퇴임한다.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이토 아키라 감독은 2019년 반포레 고후의 감독으로 취임해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다. 고등학교 팀 지도 경험도 있는 아키라 감독은 많은 선수가 물갈이되는 가운데도 신인 선수를 육성하며 J2리그 상위권을 유지해 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달 반포레 고후로부터 연임을 제의받았지만, .. 2021. 12. 3.
가시마 앤틀러스 기술고문 지쿠, 이번 시즌 끝으로 기술고문 직책 퇴임 브라질 황금의 사중주의 주역이자 가시마 앤틀러스의 상징과도 같은 지쿠(68)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가시마 앤틀러스 기술고문에서 사임한다. 지난 2일 일본 언론 의 보도에 따르면 지쿠 기술고문이 건강 문제로 인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기술고문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스즈키 미츠루 가시마 앤틀러스 풋볼 디렉터는 "지쿠 기술고문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브라질로 귀국할 예정이며 다음 시즌부터 브라질에서 구단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게 된다."라고 말하며 기술고문 직책을 떠나도 여전히 가시마 앤틀러스에 공헌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츠루 풋볼 디렉터는 "지쿠 기술고문이 브라질로 돌아가도 가끔 (가시마를) 보러 올 것이다. 앞으로도 가시마 앤틀러스는 지쿠 기술고문의 정신을 계속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쿠 기술고.. 2021. 12. 3.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케빈 머스캣 감독, 다음 시즌 계약 연장 합의 시즌 도중 셀틱으로 떠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취임한 케빈 머스캣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마리노스와 함께한다. 지난 27일 일본 언론 에 따르면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케빈 머스캣 감독(48)이 구단과 계약 연장을 하며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시즌 도중에 취임하면서 2위를 확정시킨 머스캣 감독의 수완을 높이 평가했고 상호 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내년 시즌은 2019년 이후 3년만의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호주 출신 머스캣 감독은 지난 7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 감독을 맡으며 팀을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마리노스의 새 감독이 됐다. 전임 감독 포스테코글루가 추구했던 공격 축구를 계승하겠다고 취임 인터뷰에서 밝힌 머스캣 감독은 한.. 2021. 11. 28.
베갈타 센다이 신임 감독 결정 난항…하라사키 마사토 유임 & 센다이시 출신 前 우라와 감독 오츠키 츠요시 후보 이번 시즌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3년만에 J2리그 강등이 확정된 베갈타 센다이의 신임 감독 결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에 따르면 현재 베갈타 센다이의 신임 감독으로 남은 2경기 동안 감독직을 맡는 하라사키 마사토 감독(47)을 그대로 유임시키자는 여론과 센다이시 출신인 前 우라와 레즈 감독 오츠키 츠요시(48)를 선임하자는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사사키 토모히로 베갈타 센다이 사장(65)은 현 시점에서 감독 선임에 신중한 것으로 보도했다. "전원 공격, 전원 수비를 베이스로 스스로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게임을 해 나가고 싶다."라고 본인의 축구 철학을 밝힌 하라사키 감독은 수석코치에서 내부 승격 형태로 단기 계약을 맺었고 지난 23일 팀 훈련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 2021. 11. 26.
FC 도쿄, 前 알비렉스 니가타 감독 알베르트 푸이그 선임 유력…혼마 시온 & 타카기 요시아키 영입 루머 前 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감독이었던 알베르트 푸이그 감독(53)이 J1리그 FC 도쿄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는 사실이 확실해졌다. 일본 언론 에 따르면, 하세가와 켄타 감독의 뒤를 이을 감독으로 이번 시즌 알비렉스 니가타 감독직을 떠난 알베르트 푸이그 감독 선임이 확실시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베르트 감독은 다음 시즌을 위해 전력 보강을 요청했고 이후 前 소속팀 니가타 선수 2명의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선수 2명은 니가타 구단 역사상 최연소인 16세에 성인 팀에 데뷔해, 현재 10번 마킹을 달고 니가타에서 뛰고 있는 혼마 시온(21)과 에레디비지 위트레흐트에서도 뛰었던 타카기 요시아키(28)라고 귀띔했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알베르트 감독이 본인의 축구 스타일을 빨리 .. 2021. 11. 24.
미우라 카즈요시, 현역 연장 희망… 요코하마 FC 잔류뿐만 아니라 JFL & 지역 리그 이적도 고려 '카즈' 미우라 카즈요시가 다음 시즌에도 현역으로 뛴다. 일본 언론 에 따르면 요코하마 FC의 미우라 카즈요시(54)가 다음 시즌에도 현역 생활 연장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내년 2월 26일 만으로 55세를 맞는 카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경기 출장을 기록했고 1분 정도 뛰었다. J2리그 강등이 확정된 지난 비셀 고베 전에서도 요코하마 FC의 스타팅 멤버에 들어가지 못했던 카즈는 관중석에서 입술을 깨물고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30대에 입단한 요코하마 FC에서 현재까지 뛰고 있는 미우라는 재계약을 해 주는 구단에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5경기 연속 벤치 진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경기에서 나오진 못했다. 피치에 서고 싶다고 토로한 적도 있었던 카즈는 출전에 굶주리고 있는 상황. 시즌 전 .. 2021. 11. 21.
우라와 레즈 아베 유키, 이번 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 고려 J1리그 통산 역대 4위 출전 기록인 589경기, A매치 53경기 3골, 최고령 개막전 골(39세 5개월 21일) & 최고령 프리킥 골(39세 8개월 3일, Vs 베갈타 센다이)을 갱신하며 일본 축구사에 이름을 새긴 레전드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지난 12일,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소속 아베 유키(40)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998년 8월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치바에서 J1리그 최연소 데뷔전을 치룬 유키는 이비차 오심 감독의 핵심 선수로 맹활약하며 2005, 2006년 J리그컵 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치바에서 활약을 인정받은 유키는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에도 기여했다.​ 2007, 2017년의 2번의 ACL 우승을 경험하며 .. 2021. 11. 13.
FC 도쿄 하세가와 켄타, 이번 시즌 종료 후 퇴임…후임은 미정 FC 도쿄 하세가와 켄타 감독(56)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FC 도쿄 감독직을 떠난다. 하세가와 켄타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FC 도쿄를 떠난다는 사실이 지난 6일 일본 언론 를 통해 보도됐다. 다음 시즌부터 FC 도쿄의 경영권을 취득하는 IT 기업 는 하세가와 켄타 감독의 퇴임으로 자리가 빈 FC 도쿄 감독직의 후임으로 국내외 국적을 불문하고 폭넓게 다양한 후보와 교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세가와 켄타 감독은 2018년 취임해 2019년 최종 라운드까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우승 경쟁을 하며 2위, 2020년 YBC 르방컵 우승이란 결과를 남겼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무관에 그쳐, 4시즌 동안 하세가와 켄타 감독이 목표로 했던 J리그 우승이란 대업을 이루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된다. 이 날 요코.. 2021. 11. 7.
친정팀을 상대로 르방컵 우승을 차지한 카키타니 요이치로, "복잡한 감정이었지만 막상 해 보니 정말 즐거웠다." 나고야 그램퍼스 소속 카키타니 요이치로(31)가 30일 2-0으로 승리한 세레소 오사카와의 YBC 르방컵 결승전 후 친정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 카키타니의 감정은 복잡함과 즐거움이 공존했다. 이 날 0-0으로 맞선 후반 2분 카키타니는 마에다 나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소마 유키의 코너킥 상황에서 니어 포스트에 있던 카키타니가 머리로 볼의 방향을 바꾸자 파 포스트에 있던 마에다 나오키가가 머리로 골을 넣었다. 선제골을 어시스티한 카키타니는 "니어 포스트에 뛰었더니, 정확히 볼이 왔다. 볼을 잘 돌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첫 번째 골 당시를 회고했다. 카키타니에게 세레소 오사카는 각별하다. 4살부터 세레소 오사카의 유스 팀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한 카키타니는 성인 팀 계약 후 도쿠시마 보르티.. 2021. 10. 31.
J리그 내 복수 구단, PAOK 소속 카가와 신지 복귀 검토…카가와 신지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 이번 겨울 J리그에서 뛰는 카가와 신지를 볼 수 있을까. 그리스 PAOK에 소속된 카가와 신지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J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그리스 가 보도했다. 노바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일본 내 복수 구단이 카가와 신지를 영입 타겟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카가와 본인도 PAOK 러즈반 루체스쿠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현 상황에서 J리그 복귀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카가와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거론되는 일본 구단은 이전부터 몇 번이나 러브콜을 보낸 친정팀 세레소 오사카와 출생 고향을 본거지로 하는 비셀 고베, 그리고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는 FC 도쿄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속적인 구단 방침으로 국내외에 이적한 세레소 출신 선수들을 복귀시켰다. .. 2021. 10. 31.
비셀 고베, 우라와 레즈 소속 케스퍼 융커 영입 관심… 예상 이적료 7억 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비셀 고베가 이번엔 일본 내 최고 이적료를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우라와 레즈 소속 케스퍼 융커이다. J1리그 비셀 고베가 현재 우라와 레즈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덴마크 국적 공격수 케스퍼 융커(27) 영입에 관심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덴마크 대표팀 명단에 소집된 스트라이커로 시즌 도중인 4월에 우라와 레즈에 입단한 융커는 지금까지 리그 9골로 J1리그 득점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우라와 레즈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오르는 등 우라와 레즈의 든든한 골 스코어러로 맹활약하고 있다. 덴마크 언론 에 따르면, 비셀 고베가 융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비셀 고베 이적을 통해 일본 국내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비셀 고베.. 2021. 10. 30.
요코하마 FC전 역전골 넣은 쇼난 벨마레 야마다 나오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 흘려…"할머니의 힘을 받은 골이었다" 쇼난 벨마레가 야마다 나오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잔류 싸움 경쟁팀인 요코하마 FC에 역전승을 거두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23일 쇼난 벨마레의 홈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C와의 33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4분에 교체로 출장한 야마다 나오키가 역전골을 넣으며 쇼난 벨마레는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야마다 나오키는 경기 전날인 22일 어린 시절 야마다 나오키와 함께 살며 항상 야마다 나오키가 뛰는 경기를 경기장까지 오며 직접 보러 와 주었던 친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경기 후 야마다 나오키는 눈물을 글썽이며 "할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요즘 경기를 많이 보러 오지 못했다. 할머니의 힘을 받은 골이었다고 생각한다. 팀에 힘을 보태고 싶었고 하늘에서 봐 주.. 2021. 10. 24.
모리야스 재팬의 종말? JFA, 호주전 결과에 따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해임 검토 현재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경질설이 일본 현지에서 대두되고 있다. 8일 니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가 모리야스 하지메(53)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해임과 후임 감독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3경기 1승 2패로 고전하고 있는 모리야스 재팬은 12일 열리는 호주전(사이타마)에서 무승부나 패배로 경기가 끝날 경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해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했다. 후임 감독 후보로는 현재 J1리그 FC 도쿄를 이끄는 하세가와 켄타 감독(56)이 거론되고 있다. 일본축구협회는 가능한 한 모리야스 재팬을 지지한다는 자세이지만,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감독 교체는 현실성을 보이고 있다는 게 현지 입장이다. 일본축구.. 2021. 10. 9.
[오피셜] 가시마 앤틀러스, 보안 요원에 폭력 가한 서포터 6명 징계...이번 시즌 잔여 경기 입장 금지 보안 요원에 폭력을 가하며 일본 내에서 큰 논란이 일었던 가시마 서포터에 대해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입장 금지 징계 판결이 내려졌다. 가시마 앤틀러스는 8일, 보안 요원에 폭력을 가하는 행위를 한 서포터즈 6명에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10월 2일 열린 2021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31라운드 요코하마 FC 전에서 가시마 서포터즈는 경기 종료 후 가시마의 선수들이 남쪽 스탠드에 있는 서포터즈를 향해 인사를 할 때, 가시마 서포터즈가 구단을 비판하는 걸개를 시큐러티 펜스를 넘어 게시했고 뒤이어 서포터가 보안 요원의 목을 조르는 행위를 하며 큰 논란이 발생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본 행위는 가시마 앤틀러스 관전 규정 위반에 해당되어 서포터 6명을 특정 후 조사했고 해당 서포터가 규정 위반 행.. 2021. 10. 8.
[축알못이라도 칼럼이 쓰고 싶어!] 김승규 인사이드 - 스위퍼 키퍼로 변화하는 2021 시즌 김승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를 기억하는가. 아마 전 국민이 그리 좋지 못한 기억을 가졌을 것이다. 러시아와 1-1로 비기며 국민들 사이에 약간의 기대감이 생겼지만 그것도 잠시, 이어진 알제리 전에서 졸전 끝에 2-4 대패를 기록하며 여러 선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상당히 악화됐는데, 현재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든든한 No.1 골리이자 J리그 내에서 최고의 골키퍼이지만 당시에는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성룡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가오는 벨기에전 홍명보 감독이 선택한 골키퍼는 정성룡이 아닌 김승규였다. 비록 1-0 패배를 기록하며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찍 짐을 싸야 했지만 수문장이었던 김승규는 손가락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벨기에전 침착하고 안정적인 경기력과 실점 .. 2021. 10. 3.
시오타니 츠카사, 4년 만에 산프레체 히로시마 복귀 시오타니 츠카사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복귀한다. J1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시오타니 츠카사(32)를 영입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으로 영입 발표를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을 떠난 시오타니는 지금까지 소속팀이 없었던 상태였다. 만약 시오타니가 히로시마에 복귀하면 4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시마는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수비수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높게 평가해 영입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2012 시즌 중반 J2리그 미토 홀리호크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이적한 시오타니는 득점력이 있는 수비수로 2013년과 2015년 팀의 J1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시오타니는 J1리그.. 2021.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