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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134

도쿠시마 보르티스 카카, 임금 체불로 前 소속팀 크루제이루 EC 제소 이번 시즌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한 브라질 국적 수비수 카카(21)가 친정팀 크루제이루를 제소했다. 7일 브라질 현지 언론 에 따르면 카카는 세리 B 크루제이루 EC에 급여 미지급분 등을 포함한 약 60만 헤알(한화 약 1억 1935만 원)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카는 크루제이루 시절 급여를 체불당했고, 팀을 떠날 때 크루제이루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을 받지 못했다며 크루제이루에 총 금액 약 60만 헤알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월 14일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해 4월 3일 일본에 입국한 카카는 이 문제로 최근 몇 주 동안 본인의 SNS에서 크루제이루 구단과 보드진들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했다. 이번 제소에 관한 공청회는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 4. 8.
베갈타 센다이, 2020년 4억 8000만 엔 적자 기록... 구단 창단 이래 최악의 적자 베갈타 센다이는 6일 센다이에서 구단 이사회를 열어 2020년(2020년 2월 1일~2021년 1월 31일)의 결산 승인, 임원 이동 등에 관한 내정을 결의했다. 2020년 베갈타 센다이는 구단 역사상 최악인 4억 8000만 엔(한화 약 48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사사키 토모히로 베갈타 센다이 사장(65)은 온라인 이사회 시작 이전에 "큰 적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 주주, 스폰서를 비롯한 미야기 현민, 센다이 시민 여러분께 사과를 드린다."라고 사죄의 말을 전했다. 베갈타 센다이의 재정에 있어 주 수입원 2개는 스폰서 수입과 입장료 수입이다. 2020년 베갈타 센다이의 스폰서 수입은 10억 1500만 엔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1억 1500만 엔 감소했다.. 2021. 4. 8.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마르쿠스 주니오르, 좌측 대퇴직근 파열… 전치 3주 판정 마르쿠스 주니오르의 결장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외국인 선수 마르쿠스 주니오르가 좌측 대퇴직근 파열로 약 3주 동안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마리노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부상을 입은 마르쿠스 주니오르가 요코하마 시내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왼쪽 하지 대퇴 직근 파열로 전치 약 3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르쿠스 주니오르는 이번 시즌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에서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현재 마에다 다이젠, 오나이우 아도 등 마리노스의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는 있지만 팀에 있어서 이전 시즌까지 득점력 있는 선수의 이탈은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 4. 7.
[번역] 감바 오사카 주세종이 말하는 일본 축구에 관한 첫인상, 입단 후 첫 훈련에서 겪었던 놀라운 점 이번 시즌 감바 오사카에 한국에서 새로운 실력자가 합류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뛰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미드필더 주세종이다. 그 동안 K리그에서만 뛰던 주세종이 왜 30살이 넘은 2021년 첫 해외 도전을 선택하게 됐을까. J리그 개막 직전 온라인 취재를 실시해 감바 오사카 팀 내 분위기와 일본 축구에 대한 첫인상 등에 대해 물었다. 올해로 31세인 현역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세종은 사이타마 스타디움 벤치에 앉아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플레이와 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의 모습을 보며 비로소 '내가 J리그에 왔구나.'라는 생각을 되새기고 있었다. 이번 시즌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주세종에게 불쑥 찾아온 큰 무대는 2월 20일 열린 후지 제록스 슈퍼컵이었다. "나갈 준비는 돼 있었어요." .. 2021. 4. 6.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선수 1명, 관계자 1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6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전은 정상적으로 치뤄질 예정 세레소 오사카는 5일 성인팀 선수 1명,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선수단은 3일 PCR 검사를 실시해 4일 아침에 검사 결과가 나왔고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인근 병원에서 재검사를 실시했고 재검사 결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4일 아침부터 38도의 고열과 두통, 컨디션 난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현재는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또 다른 확진자인 관계자는 4일에 선수단 전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했고 다음날인 5일 해당 관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달리 무증상 감염자다. 한편 선수 3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치루는 요.. 2021. 4. 6.
요코하마 F. 마리노스 하타나카 신노스케, 다가오는 한국전에서 복수심 드러내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주전 센터백 하타나카 신노스케가 다가오는 한국전에서 2019년 동아시안컵의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몽골전을 치루는 축구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 23인 엔트리에 뽑힌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센터백 하타나카 신노스케(25)는 19일 팀 훈련 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기쁘다. 지난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번에 뽑힐 줄은 몰랐다. 날 뽑아준 모리야스 감독님께 감사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대표팀에 뽑혀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타나카 신노스케는 다가오는 한국전에서 복수를 하고 싶어한다. 2019년 12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EAFF E-1 풋볼 챔피언십 한일.. 2021. 3. 19.
54송이 장미꽃 선물받은 미우라 카즈요시, 54세 생일 앞두고 J리그 최고령 골 기록 갱신 노린다 J1리그 요코하마 FC의 미우라 카즈요시가 25일 T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평일 오전 6시~8시까지 하는 아침방송.)에 출연했다. 카즈는 내일(26일) J리그 개막과 자신의 54번째 생일까지 겹쳐 맏형으로서 골을 넣어야 한다며 순간 카즈 댄스를 선보이며 의욕을 보였다. 생일 선물로 54송이가 담긴 새빨간 장미꽃이 주어졌고 카즈도 연신 감사를 표하며 미소를 지었다. 카즈는 "코로나19 팬더믹 속에서 세계적으로 봐도, 경기장에 관중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세계 어느 곳을 찾아봐도 별로 없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령 골도 갱신하고 카즈 댄스 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잠깐이었지만 카즈 댄스도 선보이며 박수 갈채를 받.. 2021. 2. 25.
일본 인기 만화 <킹덤>, 사간 도스 유니폼 스폰서 맡는다 J1리그 사간 도스가 23일 인기 만화 의 원작자이자 사간 도스의 연고지 사가현 출신인 하라 야스히사와 유니폼 하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폰서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하의 왼쪽 하단에 의 로고가 들어간다. 킹덤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 만화로 누적 합계 발행부수 7000만 부를 돌파한 일본에서 인기있는 만화다. 하라 야스히사는 "사간 도스는 제가 어린 시절부터 줄곧 응원하고 있는 팀으로, 이전에도 에키마에 부동산 스타디움 외부에 풍선을 두는 방식으로로 사간 도스에 협찬했습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사간 도스와 하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판데믹 속에서 다른 팀보다 더 달리는 화끈한 경기로 팬들에게 용기와.. 2021. 2. 24.
J리그 무라이 미츠루 의장,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가시와기 요스케 & 스기모토 겐유의 규정 위반 언급 J리그 무라이 미츠루 의장이 12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 규정 위반을 저지른 우라와 레즈 가시와기 요스케와 스기모토 겐유에 대해 언급했다. 우라와 레즈는 캠프중의 인근 편의점 이외의 외출, 외식을 금지했지만 가시와기와 스기모토는 지난 4일 이를 어기고 음식점을 대절해 외식을 했다. 오키나와현에서는 자체적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발표하고 외출 자제를 요청했고 J리그에서도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지훈련 중 외식을 삼가하도록 권고했을만큼 가시와기와 스기모토의 행동은 경솔했다는 지적이다. J리그에서는 향후 구단의 관리 체제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한다. 무라이 의장은 "J리그 구단들은 지자체의 많은 지원 속에 전지훈련을 치루고 있다. 그런 기대를 저버린 것은 정말로 유감스러운 .. 2021. 2. 12.
외출 금지 규정 다시 위반한 우라와 레즈 가시와기 요스케, 최악의 경우 방출 가능성도 있어…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감독 격앙 J1리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감독(46)이 12일 전지훈련 도중 규정 위반으로 엄중 경고와 벌금 처분을 받은 가시와기 요스케(33)에 대해 "가시와기가 한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이에 대한) 내 생각을 클럽에 전했다." 라고 규탄했다. 팀 훈련 참가를 허가받지 못한 가시와기는 최악의 경우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 오키나와현 킨초에서 전지훈련을 치루고 있는 우라와 레즈는 지난 4일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외출을 금지하고 있었지만 가시와기는 이를 어기고 스기모토 겐유(28)와 함께 외출을 했다. 문제가 불거진 뒤 두 선수는 훈련에서 제외됐고 스기모토는 엄중경고와 벌금 징계를 받은 뒤 훈련에 합류했지만 지난해 가을에도 규정 위반을 저지른 가시와기의 합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 2021. 2. 12.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 2월 7일 일본 귀국··· 2주 자가격리 후 팀 합류 J1리그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63)이 7일 일본에 귀국해 정상적으로 팀을 지휘한다. 6일 에 따르면 1월 2일 외출 도중 왼쪽 대퇴골 골절로 수술을 받은 후 오스트리아에서 재활하고 있었던 페트로비치 감독이 4일 일본 귀국에 지장이 없다는 담당 의사의 진단을 받아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고 전해졌다. 6일 오스트리아를 떠나 7일 도쿄에 도착한 뒤 2주 동안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22일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2차 캠프에 합류한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조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다. 지난 4일 밤 페트로비치 감독과 전화로 연락을 취한 미카미 히로카츠 단장은 "페트로비치 감독 본인이 (재활을 빨리 마치고) 홈 개막전 지휘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매우 흥분한 상태입니다." 라고 페트로비.. 2021. 2. 6.
가시와 레이솔, 개막 전 PCR검사에서 선수 1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무증상으로 자택 격리 가시와 레이솔이 4일 개막 전에 시행한 PCR검사 결과 가시와 레이솔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가시와 레이솔에 따르면 2월 1일 실시한 성인팀 선수 31명, 스태프 20명, 구단 직원 3명, 관계자 6명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한 J리그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그 외 5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소는 선수 공청회 등을 실시해 클럽 내에서 밀접 접촉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현재 상황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해당 선수는 발열이나 컨디션 등 증상은 없고 자택에서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시와 레이솔은 "해당 선수를 제외하고 계속 코로나19 대책을 철저히 하면서 비공개로 활동을 실시하겠습니다." 라고 향후 코로나19 대응.. 2021. 2. 4.
세레소 오사카, 前 비셀 고베 단클레르 영입 추진… 체류자격 소지해 입국 제한 X 세레소 오사카가 지난 시즌까지 비셀 고베에 몸담고 있었던 수비수 단클레르(29)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레소 오사카는 겨울 이적시장 동안 3명의 센터백을 영입했지만 새로운 외국인인 치아구는 긴급사태 선언에 따른 입국 제한 조치로 일본에 도착하지 못했고 토리우미는 전지훈련 도중 입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신도 료스케와 수비수도 소화 가능한 니가타 출신 라이트백 아라이는 별도의 훈련을 받고 있는 상태로 센터백 보강이 급선무인 상황이다. 세레소 오사카 관계자는 "단클레르는 우리 팀 영입 후보 중 하나다." 라고 밝혔다. 단클레르는 현재 체류 자격을 가지고 있고 입국 제한이 걸리지 않는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적이 성사되면 2주 동안 격리 기간을 거쳐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클레르는 2.. 2021. 2. 4.
사가현 상공회의소 연합회, 사간 도스를 살리기 위해 사간 도스 AID 설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정 불안 상황에 놓여 있는 J1리그 사간 도스를 지원하기 위해 사가현 상공회의소 연합회 등 12개 단체 및 기업이 22일 '사간 도스 AID' 설립 총회를 사가시의 사가 상공 빌딩에서 개최했다. 사간 도스 AID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아 이번 시즌 유니폼 후면에 'PRIDE of 17'와 'SAGANTINO(사간티노)' 로고를 넣는 사업 계획 등을 결정했다. 진나이 요시히로 AID 회장(현 상공회의소 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의 꿈을 잃지 않도록 민간이 지탱해 나가는 형태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회원 기업에 스폰서 협력이나 티켓, 구단 상품 구매를 호소하는 것 외에 기업판 고향세 이용을 촉진하는 등, 네트워크를 살린 지원을 할 방침.. 2021. 1. 23.
세레소 오사카 오쿠보 요시토,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통산 200골 달성할 수 있어." 15년 만에 세레소 오사카에 복귀한 오쿠보 요시토가 이번 시즌 목표로 통산 200골 달성을 내세웠다. 23일 오사카 시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세레소 오사카 새 시즌 회견에서 오쿠보 등 2021 시즌 입단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 6월에 만으로 39세를 맞이하는 팀 최연장자 오쿠보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다 득점 기록을) 계속 갱신해 나가고 싶다. 200골까지 앞으로 15골이 남았는데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이기기 위해 골을 넣을 수 있는 게 가장 좋다." 라고 말했다. 또 세레소 오사카 새 감독 레비르 쿠우피와 만난 오쿠보는 "언젠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기에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올해 입단한 공격수 애덤 타가.. 2021. 1. 23.
계약 만료로 사간 도스 떠난 티아고, 감바 오사카 행? 티아고를 올해도 J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일본 언론 가 18일 보도한 뉴스에 따르면 J1리그 감바 오사카가 계약 만료로 사간 도스와 작별한 티아고 아우베스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 후 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독은 공격적인 선수 보강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바 오사카는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기록하며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따냈고 빡빡한 일정에 대비해 공격진을 두텁게 하는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 히로시마에서 15골을 기록한 레안드루 페레이라 영입에 난항을 겪는 감바 오사카는 차선책으로 지난 시즌 사간 도스에서 13경기 3골을 기록한 티아고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1. 1. 19.
요코하마 FC 나카무라 슌스케, 요코하마 FC 입단 3년 만에 등번호 10번 복귀 나카무라 슌스케가 요코하마 FC 입단 3년 만에 등번호 10번을 단다. J1리그 요코하마 FC가 17일 2021 시즌 선수 등번호를 발표했다. 올해로 요코하마 FC 소속 3년차를 맞는 나카무라 슌스케는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10번을 배정받았다. 나카무라 슌스케는 2019년 여름 주빌로 이와타를 떠나 요코하마 FC에 입단했다. 지난 2년 간 46번을 달았던 나카무라 슌스케였지만 이번 시즌부터 이전 소속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레지나, 이와타에서 달았던 10번을 달게 됐다. 요코하마 FC 공식 트위터에서 등번호가 팬들에게 공개되자 팬들은 '나카무라 슌스케만큼 10번이 어울리는 일본 선수는 없어!' '10번(나카무라 슌스케)과 11번(미우라 카즈요시)이 너무 드림멤버야!', '슌씨 10번이다!' 라는 트윗.. 2021. 1. 17.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신임 감독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자신있다. 우라와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J1리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의 신임 감독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기자회견에 나타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감독은 "우라와 레즈라는 훌륭한 클럽을 이끌 기회를 준 구단에 정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말을 한 로드리게스 감독은 "애칭은 가볍게 리카로 불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웃는 얼굴을 보이며 말했다. 18일부터 시작하는 전지훈련에 대해 "우라와엔 좋은 선수가 많이 있습니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올해엔 공격적으로 상대를 몰아넣고 항상 팬과 관중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축구를 하고 싶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 출신인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2017년부.. 2021. 1. 17.
주빌로 이와타 선수 & 감독 출신 아지우송, 심장 발작으로 수술받아 브라질 현지 언론 에 따르면 현역 시절 주빌로 이와타 선수와 감독 경험 모두 있던 아지우송 바티스타가 심장 발작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아지우송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심장 발작으로 병원에 실려갔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두 차례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의식도 있어 대화도 할 수 있는 상태다. 경과가 좋으면 이번 주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갈 수 있다고 하며 향후 2주 동안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에서 뛰던 아지우송은 1997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따라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했고 입단 1년차에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은퇴 후 고국 브라질에서 감독을 맡고 있던 도중 2006년 친정팀 주빌로 이와타에 취임한 아지우.. 2021. 1. 17.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 왼쪽 대퇴골 골절로 수술받아 J1리그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이 오스트리아 체류 도중 넘어져 왼쪽 대퇴골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페트로비치 감독이 없는 동안 요모다 슈헤이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수석코치가 팀 훈련을 이끈다.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이 오스트리아에서 자택에서 외출하다 넘어져 왼쪽 대퇴골이 골절됐다고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페트로비치 감독은 부상 당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마쳤다고 전했으며 현재는 퇴원해 자택에서 목발을 짚으며 물리치료사와 함께 재활훈련을 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의 일본 귀국 시기와 이번 달 18일부터 오키나와에서 치뤄지는 1차 전지훈련 참가 여부에 대해서 정해.. 2021. 1. 17.